리틀포레스트1 (영화 리뷰) Little forest 리틀포레스트 원작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 (feat. 크리스마스케이크) 내가 좋아하는 일본 영화 중 하나.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겨울이 먼저 나왔었다. 한국에서 개봉할 시기에 예고편을 보자마자 아 꼭 봐야겠다 하고 동생이랑 같이 영화관 가서 봤던 기억이. 잔잔하니 영상미도 좋아 보고 나서 기분 좋은 영화였다. ost도 적절하고 참 푸릇푸릇하다. 특별히 일본 영화 특유의 오글거림과 만화 체류의 대사도 없어 보기가 정말 편했다. 그냥 한 소녀가 엄마가 사라진 옛 시골집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복잡하고 정신없는 서울을 오다닐 때는 한편으로 시골의 삶을 동경했었다. 특히나 이런 영화를 보고는 더더욱. 하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지금 내가 독일에서 자취하면서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는 처지만 보더라도, 시골에서 자급자족..? 지금의 나보다는 훨씬 부지런해.. 2021. 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