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독일 정보6

(베를린여행) 베를리너가 추천하는 맛있는 베를린 카페 리스트 독일을 어느정도 여행해본 사람이라면 알것이다. 아무데나 카페 들어가면 클난다는 것을, 정말 맛없는 커피를 돈받고 판다는 사실을. 특히나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라떼는.. 음.. 독일식 라떼는 정말 먹어줄만한 맛이 아니다. 커피에 물탄 뒤 우유를 조금 부은걸 Milchkaffee라고 판매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라떼를 파는 독일카페는 거진 없다. 때문에 꽤나 힙하고 요즘 스타일의 카페를 찾.아.서. 가야지만 맛있는 라떼를 먹을수 있다는 사실. 한국처럼 카페들이 어딜가도 맛있는 수준으로 상향평준화 되어있지 않다.. 절레절레.. 아래 리스트는 분위기가 좋거나, 커피가 맛있거나, 빵이 맛있는 카페들을 모아봤다. (보난자카페나 the barn같이 이미 엄청 커져 충분히 유명하고 몇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카페들은 .. 2023. 8. 17.
(베를린 여행) 베를리너가 추천하는 베를린 찐맛집 레스토랑 추천리스트10 요새 많은 인플루언서들이 내가 살고 있는 이 동네 베를린을 찾는다.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자유로운 도시라는 이미지로 크게 떠오르고 있는 베를린. 때문에 옛날에는 유럽여행하면 파리나 런던, 이딸리아를 떠올렸다면 요새는 베를린도 여행 루트에 껴주는 추세다. 한국사람들에게 여행에서 중요한것은 뭐다?! 뭐니뭐니해도 밥. ㅎㅎ 밥심으로 여행하기. ㅋㅋㅋ 베를린에 산지 어언 5년이 되가는 시점에서 그동안 가봤던 수많은 레스토랑들 중에 추리고추려 찐 맛집만 골라 리스트를 만들어봤다. 독일 음식점.. 길가다 아무데나 들어가면 큰일난다. ㅎㅎ 정말 맛대XX 가 없기 때문.. ㅋㅋㅋ 참 모든 레스토랑은 왠만하면 예약은 필수이다!!!! 1. Schnitzelei Mitte 독일에 왔으면 독일음식을 먹어야지! 하는 사람들에.. 2023. 8. 17.
제 2의 프라이탁? Pinqponq 핀크폰크_독일 리싸이클링 가방 브랜드 독일 베를린 젊은이들이 힙하게 메고 다니는 가방 중 하나가 프라이탁이 있고, 또 다른 하나 Pinqponq 핀크폰크 가방이다. 정말 자주 본다. (그 모습이 너무 힙해보여 나도 하나 따라 샀지 뭔가..) 핀크폰크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천을 이용하여 만든 가방으로 아직 한국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아보이는데, 점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한국에서도 곧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Pinqponq 핀크폰크는?핀크폰크는 2014년 독일의 쾰른에서 설립되었다. 그들은 페트병을 100% 재활용해서 섬유 원단을 만드는 기술을 발견했고, 이 섬유 원단으로 가방과 의류를 만드는 브랜드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은 친환경 제조공정, 배송망에 대한 투명성인 공정무역(Fair-Trade). 그래서 대부분의 생산이 베.. 2023. 4. 25.
프라이탁(FREITAG)이 여전히 인기 있는 이유_가치 있는 소비 한국에서 내 나이 또래나 어린 친구들에게, 또는 패션에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는 가방이거나 장바구니에 담아두는 브랜드로 프라이탁이 빠질 수 없다. 나 또한 한국에서부터 친구와 동생 때문에 알게 된 브랜드였으며 사실상 그저 버려진것을 재활용해서 만든 친환경 가방이고 단순히 예뻐서 좋아했다. 프라이탁 브랜드 스토리 (나는 프라이탁이 여태 독일 브랜드인줄 알았지 뭔가. 프라이탁이 독일어여서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했던듯하다. 스위스도 독일어권 나라지 참..) 1993년 디자이너였던 형제 마쿠스 프라이탁과 다니엘 프라이탁은 낡은 트럭커버, 중고자전거 튜브, 자동차 벨트를 재활용해 메신저 백을 개발했다. 둘의 이동수단은 보통 자전거였는데, 그들이 거주하던 도시는 스위스 취리히였다. 취리.. 2023. 4. 10.
독일 일반 가정집 부활절(Das Ostern/ Easter)은 어떤 풍경일까? 독일에 머무른지 어언 5년이 다되가는 시점. 이번주 주말부터 부활절 휴일이 시작된다. 그래서 독일에 있는 만큼 독일 부활절에 대해 소개해보려한다. 실제 독일 가정집에서 2년 가까이 살았기 때문에 독일 가족분들과 2년 연속 함께 보냈었다. 보통 한국에서는 부활절을 교회나 성당에서만 챙겼고, 교회가서 삶은 달걀 얻을 수 있는 날로 인식하고 있던 나는, 처음 독일에서 부활절을 독일 가족분들과 맞았을 때 너무 신기했다. 부활절은 크리스마스와 견줄 수 있는 유럽 최대 명절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두 모여 식사를 하고 시간을 함께 보낸다. 부활절이란 대부분 한국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듯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 3일째 되는 일요일에 다시 부활하신 날을 축하하기 위한 주간이다. 독일에서는 .. 2023. 4. 7.
( 독일살이정보 ) 독일에서 집 구하기/ 베를린리포트, 독유네, WGgesucht, Immobilienscout24 독일로 유학이든 취업이든 이민이든, 어떤 이유에서건 독일에서 장기간 사는 것을 결정했다면, 비자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거주지 정하기이다. 특히 내가 사는 베를린은 도심에서 집 구하는 것이 엄청 치열해서 유독 만만치 않다. 그래서 나는 독일로 떠나오기 전에 한국인 WG *쯔비센을 구해서 들어왔다. 사실 한국에서 독일 거주 집을 구한다는 게 서로 간의 신용 문제도 그렇고, 따지고 보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어서 최근 작은 논란들이 있곤 했다. 보통 중개인 없이 직접 방 계약을 하다 보니 서로가 집 거래에 대한 기본 상식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크고 작은 오해가 생기기 십상이다. 특히나 독일 입국 전에 집을 구할 때에는 집도 직접 볼 수 없고, 열쇠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인데 보증금이나 선금을 먼저 보내는 것은 세.. 2021.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