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유용한 정보

프리플라이 preply 한국어 튜터되기,후기, 온라인으로 돈 버는 부업

by 초록베리 2023. 8. 23.
반응형

한국은 여전히 외국어 공부 열풍중. 요새는 회화의 중요성을 깨달아 다들 1:1 외국어 선생님을 찾곤한다. 시대가 흘러 Kpop, K드라마 등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 외국에서는 한국어를 배우는것이 취미인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진짜 생각보다 꽤 많다. 정말로.

유럽에 살면서 나도 조금이라도 용돈 벌이를 하고자 온라인 부업을 알아보다가, preply를 알게되었다. 

처음엔 나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자격증도 없는데 내가 과연 한국어를 외국인에게 가르칠 수 있을까? 그리고 누가 이렇게 자격증도 없고 경험도 없는 사람에게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온라인상의 한국어 튜터가 모자란 수준이기도 해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없는수준!!?) 등록하자마자 나는 꽤 많은 메세지를 받기도 했고 실제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나같은 경우는 전혀 한국어 자격증도 없을뿐 더러 한국어와는 완전 쌩뚱맞은 전공을 졸업했다. 그저 내가 가진 강점은 잘 들어주는 인내심과 독일어를 할수 있는 정도? 영어도 유창하진 않다.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목적은 정말 다양해서, 사실 너무 겁먹지 않고 튜터로 도전해봐도 괜찮다. 당연히 시작하면서 본인 또한 한국어에 대한 공부를 같이 병행해야한다. 학생이 무언가 물어봤을 때 답도 못하는 어정쩡한 선생님이 되면 안되니까. 우선 본인이 영어가 엄청나게 원활하지 않더라도 일단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취미로 한국어를 배운다거나 그냥 프리토킹을 원하는 학생들도 정말 많아서 이 일을 부업으로 하고 싶은 분들은 시험이 목적이 아닌 학생들을 타겟으로 재밌게 수업을 이끌어가는 컨셉을 잡고 해도 좋다. 

>> Preply 온라인 튜터 등록 하러 가기

 

** Preply 프리플라이 온라인 튜터로 일하는 장점

1. 한국어 튜터가 적어 경쟁률이 심하지않다.

다른 강의 플랫폼에 비해 한국어 강사가 적다. 다른 언어 선생님들과 비교해보면 월등하게 적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한국어강사와 경쟁에서 살아남기 쉽고 프로필만 잘 작성한다면 많은 메세지를 받게될것이다.

2.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

프리플라이는 내가 할 수 없는 시간은 학생들이 예약할 수 없도록 슬롯을 닫아두는 기능이 있어서 내가 원하는 시간만 열어두면 그 시간에만 수업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을 두고 일을 할수 있다. 또한 온라인 수업이니 홈오피스가 가능하다는 편리함.

3. 수업료를 자유롭게 책정할수있다.

내 수업의 가격을 본인이 정할 수 있다. 당연히 수업료를 싸게 하면 많은 학생들이 찾겠지만, 프리플라이에 나가는 수수료까지 고려한다면 나한테 동기부여가 안될것이다. 반대로 비싸게 책정하는것은 비싸게 하는 만큼 나한테도 수업에 대한 퀄리티에 꽤나 많은 부담이 느껴질 수도 있다. 잘 맞는 적당한 가격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나같은 경우는 18유로부터 시작했고, 어느정도 경험을 쌓은 뒤 지금은 20유로에 책정해 놓았다. 다른 한국어 튜터들을 보면 최대 시간당 40유로도 보았다. 내가 경력을 쌓고 잘 갖춰진 선생님이 되고 학생들의 후기가 쌓인다면 수업료를 높게 책정한다 하더라도 학생들이 찾게되는 선생님이 될것이다. 

4. 전 세계 다양한 외국인 친구, 소중한 인연을 만들수 있다.

튜터로 일하면서 다양한 인종, 다양한 나라 학생들의 사는 얘기를 듣고 경험할 수 있다. 학생으로 만났지만 사실 나는 거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가르치는 마음이 더 컸다. 단순히 학생과 선생님의 관계가 아닌 그들이 사는 방식과 문화에 대해 묻고 나 또한 알아가고 배웠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만 있으면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알수있었다. 한국어를 가르치면 기본적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것을 한국어로 배워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알수밖에 없다. 그렇게해서 친해진 친구들이 몇몇이 있고 실제로 나는 그 친구의 나라인 프랑스에 초대받아서  여행을 함께 하기도 했다. 소중한 인연이 된 것이다.  

5. preply 체계적인 시스템

나는 그저 부업으로 시작했지만, 정말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이 즐겁고, 튜터로서 풀타임도 노리는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어 선생님을 직접적으로 찾는 학생들이 있고, 그 사람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가격도 쇼부 볼수 있으며,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라면 오프라인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preply에서 튜터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팁도 얻을 수 있다.

 

 

preply 프리플라이 단점

1. 무료 트라이얼 클래스

내 생각엔 최대 단점이다. 학생들은 내 첫 수업을 트라이얼 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첫수업에 대한 수업비는 100% 프리플라이에서 가져간다. -_- 즉 나는 무상으로 45분 클래스를 해야한다는 점. 게다가 첫 클래스는 정말 중요하기때문에 준비를 꽤 열심히 하고 수업에 들어가야지 정기적인 수업을 유도할 수 있다. 정기적인 클래스는 나의 노력여하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 

2. 수수료 

1~20시간 까지는 33%를 떼가기 시작해서 내가 수업을 많이 할수록 수수료가 내려가는 시스템이다. 수업 시간 50시간 이상 달성하면 25% 내려가고하는등의. 18%가 최대임. 수수료 때문에도 내 수업비를 높게 책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ㅠㅠ  나는 50시간 이상이되어 현재 수수료 25%로 책정이 되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