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지능 장애란, 증상, 원인

 

✔ 경계성 지능 장애(BIF)란?

경계성 지적 기능 장애는 정신과적 장애가 아니라 평균 인지능력 수준과 지적장애(ID) 사이의 지능 지수를 가진 상태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공식적으로 장애나 질병으로 정의내리지 않고 있다.

지적장애로 진단되지 않는 만큼, 지적 장애인보다는 높은 수준의 기능을 수행할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능 지수(IQ)점수가 평균보다 낮고 이로 인해 일상 생활에 꽤나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BIF는 유전적 요인이나 임신 중 산모의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어린 시절 방임이나 납과 같은 독소에 노출되어도 발생될 수도 있다. 또한 BIF를 가진 사람은 신체 건강문제, 정신 장애, 약물 남용의 위험에 노출 되기 쉽다. 

인구의 13.6%가 연령대에 관계없이 경계성 지능 장애를 가진것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의 다른 정신건강 문제와 달리 경계성 지능 장애는 태어날때부터 나타나며, 치료과정에서 다른 동반질환이 해결되더라도 항상 특정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집중력, 복잡한 업무, 멀티 태스킹, 독립적인 판단력 발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이러한 장애를 위한 해결 방안이 제공되지 않는 회사에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BIF를 가진 사람에게는 구체적이고 예측 가능한 업무를 주는 것이 그들을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원할수있는 한가지 방법이다. 

경계선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은 완전한 지적장애인이 아닌 애매한 경계선에 있기 때문에 이 장애에 대해 인지율이 높지 않은 사회에서 인정을 거의 받지 못하고 무시 당하기 쉽다. 그래서 BIF를 가진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불안, 낮은 자존감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크므로 주위에서 많은 보살핌과 관심을 주어야한다.

✔ 경계성 지능 장애(BIF)의 증상

경계성 지능 장애의 징후는 유아기에 처음 나타나기 시작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새로운 부분에서 계속적으로 드러난다. 

∙ 글자나 단어등을 여러번 알려줘도 잘 익히지 못함

∙ 익숙한 것만 찾는 경향이 큼

∙ 다른 아이들보다 기어다니거나 않거나 걷는 것이 늦음

∙ 평균(IQ: 100)보다 낮은 IQ 점수( 경계성 지능 장애는 보통 70~85로 나타난다. )

∙ 일상생활에서 문제 해결 능력부족

∙ 어릴 때 좋아하던 물건에 집착

∙ 변화에 적응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데 어려움

∙ 독립적인 생활, 일상생활, 사회관계망 속에서 타인과 함께 지내는데 어려움

∙ 집중력이 떨어지고 반응이 느림

✔ 경계선 지능 장애(BIF)의 원인

∙ 유전(가족력)

∙ 다운증후군과 관련된 유전적 이상

∙ 태아기에 외상이나 납과 같은 독소에 노출

∙ 출생 시 또는 출생 직후 세균감염

∙ 간에서 생성되는 화학물질인 빌리루빈 수치를 높이는 대사 문제

∙ 부모의 방임과 관련된 영양실조 및 기타 건강문제

∙ 아주 어린 나이에 아동 학대에 노출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