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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용한 정보

(자취살림꿀팁) 건조기 없이 빨래 빨리 말리는 방법

by 초록베리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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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약속이 있는데 입고가려고 예상해뒀던 옷에서 냄새가 난다!? 그래서 급하게 빨래를 하지만 결국 말리는데 시간이 꽤나 걸려 어쩌지 하는 경우가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것이다.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당연히 훨씬 빠르게 건조시킬 수 있겠지만, 건조기가 없다면 집에 있는 살림 살이로 어찌 저찌 타파해야할 터! 이틀 걸릴 자연건조를 하루만에 다 말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하다 몇가지 혼자 살면서 터득하게 된 빨래 빨리 건조시키는 방법을 써볼까 한다.

 

빨래 말리는 방법

1. 탈수 하기

우선 건조를 시작하기 앞서 젖은 세탁물들은 반드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주는 게 좋다. 일단 세탁기에 탈수 기능이 있다면 탈수를 해주고 건조해주면 훨씬 더 건조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급한대로 탈수를 1번만 하는게 아니라 2번정도 해주거나 마른 수건을 같이 넣어 탈수를 한다. 이는 마른 수건이 물기를 흡수 하기때문에 더 효과적이다. 

 

 2. 햇빛 받는 곳에 건조대 두기

건조대를 창가에 위치해 두는 것이다. 만약 해가 드는 날이라면 무조건 자연건조를 추천한다. 건조대에 빨래를 널 때는 옷감끼리 겹치지 않게 널고, 빨래끼리의 간격을 적어도 3cm 이상 두는 것을 추천한다. 확실히 햇볕으로 건조시키는 빨래가 어떤 방법보다 정말 바삭바삭 기분좋게 잘 마른다. 요새는 창틀에 걸어 폈다 접었다 할 수 있는 건조대도 잘 나온다. 집이 비좁아 효율적으로 공간을 써야하는 자취생들에게는 창틀건조대는 공간 절약에 도움이 될 듯하다. 

창틀건조대

3. 드라이기로 말리기

가장 급할 때 쓸 수 있는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다. 실제로 드라이기로 30분 정도 말려주면 티셔츠 같은 경우 거의 뽀송한 상태까지 건조를 시킬 수 있다. 다만 전기료가 좀 쎌 수 있으니 정말 급할 때만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드라이기로 말릴 시 적당한 통에 빨래를 넣고 건조시키면 열이 통 안에 가둬져 좀 더 빠르게 말릴 수 있다.

 

 

4. 다림질

다림질도 하나의 효과적인 방법이다.  탈수 후 어느정도 건조 시킨 후 축축할 때 다림질을 해주면 건조효과가 훨씬 빠르게 나타난다. 다만 너무 오랫동안 뜨겁게 대고 있으면 빨랫감이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5. 제습기를 돌리기

제습기를 틀어두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이 습하면 빨래가 쉽게 마르지 않고 젖은 빨래가 집의 습도를 높이기 때문에 제습기를 틀어 항상 같은 습도를 유지 시키면 없는 것보다 훨씬 빨리 말리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6. 바닥난방에 두기

만약 겨울철이라면 바닥난방을 하고 있을 집이 많을 것이다. 양말과 같은 류는 바닥난방을 하고 있다면 잘 펼쳐서 바닥에 까는 것도 꽤 효과적이다.

 

7. 선풍기 또는 써큘레이터 활용하기

선풍기를 이용한 건조의 장점은 그냥 빨래 앞에 선풍기만 대놓고 있으면 되는것이다. 이는 드라이기나 다림질처럼 열때문에 옷이 상할 걱정은 안해도 된다. 써큘레이터는 집안의 공기를 전체적으로 순환할 수 있게 도와 주기 때문에 건조에도 효과가 있다. 

 

8. 기안 84처럼..

여름날, 땡볕에 젖은 티셔츠를 입고 돌아다니는 것도 건조 방법이 될수 있겠다 햇볕과 내몸의 체온이 빨래를 말려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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